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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의 껍데기만 보기-일본서기 악용법

제홍씨 뿐 아니라, 상당수의 오덕후들이 써먹는 수법이니 말 나온 김에 그 수법들을 밝혀두는 게 여러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하자면 끝이 없겠지만, 의심심장한 것 하나만 더 보자. 제홍씨는 자신의 논지를 입증하겠다며 이렇게도 썼다. 일본서기 조차도 야마토가 임나를 세웠다고하지. 백제가 임나를 세웠다는 말은 하지도 않습니다.이 역시 사료의 껍데기만 들...

고고학의 악용과 사이비 역사학 1

글을 올리는 건 어떤 분이 걱정하는대로 ‘상대를 설득하기 위해서’만이 목적일 필요는 없다. 오덕후의 황당한 소리 때문에 시작된 이야기지만, 가끔은 이 덕분에 그동안 하지 못했던 얘기를 할 계기가 되기도 한다. 이 참에 고고학 악용 이야기도 해보자. 광개토왕비도 그렇지만, 고대사 분야의 사이비 역사학을 만들어 내는데 악용되는 또 다른 코드가 있다. 바로 ...

식민사학자들의 광개토왕비 악용과 그 추종자들

일제 식민사학자들은 바로 이 점을 무시하고 (적나라하게 말하자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생각하기도 싫었겠지만) 기사의 액면만 드러내서 ‘왜가 한반도 여러 국가를 정복한 증거가 광개토왕비에 나온다’는 식으로 몰아간 것이다. 그런데 반증이 너무 쉽게 나온다. 광개토왕비를 제외한 주요 사료, 특히 삼국사기에 고구려가 왜를 언급한 기록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 심...

반론의 여지가 없는(?) 책사풍후의 논리 1

책사풍후가 드디어 반론의 여지가 없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여기 덧글을 붙인 사람들 대부분이 상대하지 말라고 한다. 사실 올려놓은 내용을 보니 상대할 가치가 있는 글은 아니다. 그런데 한가지 재미 있는 점이 있다. 이런 식으로 ‘무림의 숨은 고수’ 행세를 하는 자들 대부분이 그렇듯이, 자기는 남이 모르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내막을 ...

광개토왕의 임나가라 정벌 문제 - 오덕후의 트집 잡기 수법

벌써 몇 달전 이야기인데, 드라마 광개토태왕에서 왜가 한반도에 거점을 가지고 있었던 것처럼 묘사한 내용에 대해 포스팅을 작성했더니, 자칭 책사풍후라는 닉네임이 문제를 삼아왔다. ‘왜가 한반도에 거점가지고 있는건 맞죠’라는 것이다. 이 근거로 광개토왕비를 인용한 게 잘못되었다는 건 자신이 인정했으니 문제가 없겠지만, 그 이후의 논리는 점점 과격해진다. 그...

임나와 일본부는 별개의 것

이렇게 보면 100년 가까운 세월동안 여러 학자들이 나름대로 연구해서 해답을 찾는대로 했지만, 막상 하나하나 검토해보면 치명적인 약점 한두개 씩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래서 그 동안 ‘임나일본부’의 실체를 밝히는 학설에서는 이른바 ‘정설’이 없다는 말까지 나온 것이다. 그렇다고 대안이 전혀 없다는 뜻은 아니다. 지금까지도 혼선을 빚게 된 근본적...

임나일본부의 실체는 무엇인가?

최초의 학설과 문제점이른바 ‘일나일본부’만큼 고대사 분야에서 주목받은 개념도 드물 것이다. 임나일본부를 무엇으로 이해하느냐에 따라 당시 역사를 해석하는 시각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백제 역사에 대한 시나리오 역시 임나일본부의 실체에 대한 해석에 따라 완전히 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임나일본부가 무엇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검토되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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