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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의 모순적 태도와 얼마 전 고대사학회에서 있었던 일

전에도 했던 이야기지만, 아무리 온라인에서 황당한 소리 무책임하게 퍼뜨리는 게 문제라 하더라도, 역사 문제 같은 전문분야는 그 집단에서 확실하게 검증되는 풍조가 확립되면 그런 자들의 영향에 한계가 생긴다. 뒤집어 말하자면 전문가 집단에서 검증장치가 제대로 잡혀 있으면 황당한 이야기들의 위력을 대폭 줄여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뒤집어 말하자면 현실이 그렇...

오덕후적 증명법 1

이글루스 같은 사이트가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다는 측면에서 보면 꽤 좋은 의사표현 수단을 하나 제공한 셈이다. 이런 곳은 폐쇄적으로 돌아가는 전문 분야에서 보다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는 가 제공될 때 가치를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세상이라는 게 좋은 거 만들어 놓으면 꼭 악용하는 작자들이 나오게 마련이다. 좋은 취지로 만들어 놓으면 꼭 불량 정보 흘려...

고고학의 악용과 사이비 역사학 2

아는 사람은 이미 다 아는 내용이지만, 김태식 교수는 80년대부터, 그러니까 20대라고 알려진 제홍씨가 태어나기 전, 혹은 말도 제대로 못하는 아기시절부터 백제 문화의 영향이 가야의 유물에 나타나는 않는다며, 백제의 영향을 부정하고 다녔다. 그리고 간과하기 쉬운 점 하나. 설사 자기가 몰랐다고 하더라도 남의 논리 그대로 들여놓은 건 변명이 안 된다. 남...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에서 합의한 임나일본부, 그 맹점. 2

막대한 연구비를 받고 이런 내용을 성과라고 내놓았으니 상당히 민망해야 한다. 내막을 아는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비난을 해대니 나름대로 불편했을 법도 하다. 이런 상황을 한꺼번에 뒤집어 버릴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이때의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이다. ‘그동안 연구비를 퍼 넣은 성과가 바로 이것이다.’라는 메시지가 되었던 셈이다. 이러한 의도는 대한민국 사회에...

광개토대왕 띄우자고 무리한 것 아닌가?

6.9 방영된 역사스페셜은 드라마 광개토태왕 방영 특집 2부답게 ‘팍스 코리아나’라는 거창한 제목을 붙였다. 고구려를 중심으로 각 종족과 나라가 공동의 번영과 안정을 추구한다는 개념이라고 정리가 되었다. 그런데 이런 소리는 좀 조심해야 한다. 여기서 ‘고구려를 중심으로’라는 말만 잠시 가리고 보면 중화사상이 추구하는 바 그대로다. 즉 세상에 단 하나 뿐...

설마 이것이 라디오의 수준은 아니겠지?

수로왕의 왕권이 미약했다는 건 맞는 말.지난 번 수로의 왕권이 미약했다는 김태식 교수의 주장에 동조했던 라디오에 문제를 제기했던 내용에 대한 답변이 올랐다. 트랙백으로 올려주던가, 잊었으면 덧글이라도 남겨 놓았으면 일찍 알고 답을 올렸을 텐데. 당당하게 나서지 않고 왜 이렇게 올리는지 모르겠다. 이 논쟁에 주목하는 블로거들에게는 실례다. 하긴 라디오의 ...

라디오가 전하는 고대사 비밀의 실체가 이런 것인가?

이전에 필자가 김태식 교수의 논리를 비판하면서 ‘수로왕이 토착의 세력가들로 보이는 9간의 처녀로 왕비를 고르지 않는다는 내용’을 근거로 ‘통치자의 권력이 미약할 경우, 여러 비슷한 세력 중 하나에서 왕비를 지정하게 되면 중앙집권적 왕권 창출에 부담을 준다. 이 때문에 구간들이 추천한 여자를 거절했다’는 식으로 몰아갔다는 내용을 올린 바 있다.여기에 대한...

가야까지 짓밟아야 직성이 풀리는....

홍익대 김태식 교수의 글을 요약해 올린 포스팅이 있기에.. 김태식 교수의 이 글이 허황옥과 관련되어 가야의 상황을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 핵심을 꼽아보자면 이렇다. 라이트온님이 소개했듯이, 허황옥 설화는 고려 초 즈음에 완성된 것이니 믿을만한 것이 못된다. 특히 가야세력이 나라를 만들어 나아간 시기도 늦고 수로의 왕권도 형편없었다. 설화가 역사 자체를 ...

신라사학회에서 발표된 황당한 학설

지난 2월 19일 신라사학회는 재단법인 한백문화재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학술발표회를 열었다. 주제는 ‘통일신라시대 왕과 왕의 여인들 그리고 정치’. 이 중에서 눈길을 끌었던 발표는 연합통신 김태식 기자의 ‘신목태후(神睦太后), 신라의 종조(宗祖)를 받은 ’모왕(母王)‘이라는 내용이었다. 여기서의 결론은 자못 충격적이다. 신목태후가 ‘명실공히 실제 왕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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