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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의 모순적 태도와 얼마 전 고대사학회에서 있었던 일

전에도 했던 이야기지만, 아무리 온라인에서 황당한 소리 무책임하게 퍼뜨리는 게 문제라 하더라도, 역사 문제 같은 전문분야는 그 집단에서 확실하게 검증되는 풍조가 확립되면 그런 자들의 영향에 한계가 생긴다. 뒤집어 말하자면 전문가 집단에서 검증장치가 제대로 잡혀 있으면 황당한 이야기들의 위력을 대폭 줄여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뒤집어 말하자면 현실이 그렇...

위선이 싫다

사실 이런 학술회의라는 것이 늘 그렇듯이, 6개나 되는 발표를 시키면서 제대로 논의하고 검증하는 것은 애초부터 기대하기 어렵다. 게다가 30분이나 늦게 시작했으니, 시간압박은 더 심해진다. 그러니 어차피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발표,토론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시작부터 중언부언하면서 시간을 끄는 발표를 하는 것도 그런 사람 꼭 있기 마련이니...

좌보左輔와 우보右輔의 존재가 미발달된 관료조직의 증거?

지난 4월 9일 열린 한국고대사학회에서 열린 월례 발표회 중 주목되는 발표가 하나 더 있었다. 경북대 조영광의 고구려 관제의 기원과 초기 관제 검토라는 발표였다. 여기서 주요 논지는 고구려의 관제에서 보이는 좌보와 우보가 미분화된 족적 지배질서에 기반한 초보적 통치체제 성격을 띤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 근거가 무엇일까? 발표자는 패자沛者라는 관명을 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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