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고고학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1

오덕후적 증명법 2

그러니 중요한 근거라고 해야 그동안 여러 사람이 제시했던 논리를 뒤섞어 놓고, 상소리까지 섞어 올려놓은 내용을 두고 ‘반론의 여지가 없는’ 운운하는 행위가 어떤 발상인지 더 설명할 필요 없을 것이다. 그래놓고 처음부터 승리 선언하고 들어가는 걸 보면 논증에는 애초부터 관심도 없었다는 점 분명하다. 재미있는 어록 몇가지만 봐도 제홍씨와 황룡의 정신상태를 ...

오덕후적 증명법 1

이글루스 같은 사이트가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다는 측면에서 보면 꽤 좋은 의사표현 수단을 하나 제공한 셈이다. 이런 곳은 폐쇄적으로 돌아가는 전문 분야에서 보다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는 가 제공될 때 가치를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세상이라는 게 좋은 거 만들어 놓으면 꼭 악용하는 작자들이 나오게 마련이다. 좋은 취지로 만들어 놓으면 꼭 불량 정보 흘려...

고고학의 악용과 사이비 역사학 2

아는 사람은 이미 다 아는 내용이지만, 김태식 교수는 80년대부터, 그러니까 20대라고 알려진 제홍씨가 태어나기 전, 혹은 말도 제대로 못하는 아기시절부터 백제 문화의 영향이 가야의 유물에 나타나는 않는다며, 백제의 영향을 부정하고 다녔다. 그리고 간과하기 쉬운 점 하나. 설사 자기가 몰랐다고 하더라도 남의 논리 그대로 들여놓은 건 변명이 안 된다. 남...

고고학의 악용과 사이비 역사학 1

글을 올리는 건 어떤 분이 걱정하는대로 ‘상대를 설득하기 위해서’만이 목적일 필요는 없다. 오덕후의 황당한 소리 때문에 시작된 이야기지만, 가끔은 이 덕분에 그동안 하지 못했던 얘기를 할 계기가 되기도 한다. 이 참에 고고학 악용 이야기도 해보자. 광개토왕비도 그렇지만, 고대사 분야의 사이비 역사학을 만들어 내는데 악용되는 또 다른 코드가 있다. 바로 ...

발굴보고서에 대한 섬뜩한 이야기

이성산성 발굴보고서 이야기를 자꾸 하게 되는 이유는 이게 한 사건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전례가 되기 때문이라는 말은 이미 한 적이 있다. 이미 그러한 영향은 지겹도록 경험하고 있다. 최근 있었던 학회에서 후배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다. 뒤풀이 자리에서 서로 고고학 자료 이용하는 문제점에 대하여 이야기하던 중 자연스럽게 자신들이 겪은 이야기를 하게 되...

고고학이냐 문헌사학이냐의 차이일까?

풍납토성의 왕성 여부 (1)지난번 트랙백으로 올리는 걸 깜박하는 바람에.... 이제야 답을 받았다. 한국전쟁에 대해서도 또 시비가 걸려 어느쪽부터 할까 망설이다가 그래도 말꼬리나 잡는 시궁창 싸움보다 젊잖은 토론이 가능한 주제부터 먼저 처리해보기로 한다. 웬일인지 따다 붙이기가 안되게 만들어놔서, 할 수 없이 요약을 해야겠다. 한마디로 하자면 고고학은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