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기 운영자에게 메일 받았습니다. 버젓이 신문 칼럼에 실린 글이 뉴스비평 아니어서 재제한다는 말만 되풀이 하네요.
항의가 빗발쳤다는데, 그 항의 어떤 집단이 했는지는 뻔하고. 결국 그런 작자들 원하는대로 해준다는 얘기인데.
하는 짓이 검찰하고 별 차이가 없네요. 어째 가까이 지내던 사람들이 여기서 안 보인다 했더니, 다 피난갔나 보네요.
참고로 투데이 신문에 이범석이라고 밝힌 자가 전화 걸어 난리쳤다네요. 자기가 새빨간 거짓말로 음해한 건 언론자유에 속한다나.
사실 칼럼 주제에 지 얘기는 양념 정도에 불과한건데, 도둑놈이 제발 저린다는 속담이 이럴 때 적격이겠지만.
신문사에서도 기가 막혀 합디다. 그런데 여기 운영자는 바로 그런 족속들 손을 들어주네요. 그것들 세력이 만만치 않아 눈치를 보는 것이던, 운영자 자체가 그런 것을 원하던 결과는 마찬가지이니. 이제 떠나야 할 시점인가 봅니다.
일단 업데이트부터 중단하고, 곧 다음 대책을...
덧글
이범석이라고 하면 해방 후 서북청년단, 백의사와 함께 미군정의 지원을 받으며 민중에 대한 공격에 앞장섰던 민족청년단을 만든 사람이 아닙니까?
제주인민봉기와 여순군사봉기를 진압하는 일에는 조병옥과 함께 쌍두마차를 이루었던 사람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