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안열 가문의 기원 5 └ 성고선생의 역사이야기

13() ()은 지후(祗侯)를 지냈고, ()의 동생 순()의 자는 욱지(頊之)인데, 1247(고려 고종 34)에 태어나 원나라에 가서 심양로(瀋陽潞) 천호후(千戶侯)에 봉해졌으며, 고려에서는 삼중대광(三重大匡) 문하찬성사(門下贊成事) 판예의사사(判禮儀司事) 상호군(上護軍)을 지냈다. 1268(원종 9)에 원나라 사신 탈타아(脫朶兒)를 수행해 원나라에 갔다. 탈타아는 일본정벌을 준비하기 위해 고려에 왔다가 12월에 귀환할 때 대장군 장일(張鎰)이 수행했는데 이 때 변순도 함께 간 것 같다. 1309(고려 충선왕1)에 죽었다. 향년 63. 묘는 심양(瀋陽) 백안동(伯顔洞) 북쪽, 들에 있다. 부인은 시랑(侍郞) 김재(金在)의 딸이다. 1312(고려 충선왕 4)에 죽어 남편과 합장했다.

순의 아들 14세 량()의 자()는 양보(亮父)요 심양후(瀋陽侯)였다. 1264(원종 5)에 태어나 1278(충열왕 4)에 죽었다. 향년 15. 성근익조공신(誠勤翊祚功臣) 벽상삼한삼중대광(壁上三韓三重大匡) 문하판삼사사(門下判三司事) 상호군(上護軍)에 추증했다. 부인 곽씨는 좌승(左丞) 곽성(郭渻의 딸인데 양()보다 3일 뒤에 죽어 남편과 합장했다. 묘는 중국에 있다. 1278(충열왕 4) 419일에 오리동(梧里洞)에 매안(埋安)했다.

()은 안백(安伯) · 안렬(安烈) · 안서(安緖)3형제를 두었다. 장자 안백(安伯)은 심양후(瀋陽侯)를 지냈다. 아들 숙()은 원나라 학사로 안렬(安烈)을 따라 고려에 와서 벼슬이 호부전서(戶部典書)에 이르렀다. 고려가 망하고 배천(白川)에 은거했다. 안서(安緖)는 서자(庶子)로서 역시 안렬을 따라 고려로 왔다. 강릉대군(江陵大君: 공민왕)을 모시고 온 사람들은 3대장(三大將), 6학사(六學士)가 있었는데, 변안렬를 비롯한 3 사람을 3대장이라 하고(2 사람의 이름은 알 수 없다), 공소(孔紹) 변숙(邊肅) 황보영(皇甫榮) 감규(甘揆) 독고억(獨孤億) 황석기(黃石奇) 등을 6학사(六學士)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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