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학사 교과서 문제의 장래에 대한 예언 부담스런 이야기

물론 이들의 목적 자체가 상대를 매도하는 것이니, 사실이 밝혀지건 말 건 상관 안할 것이고. 이 점은 유에가 직접 보여주고 있으니, 교학사 패거리들이 이 수법 따라하는지만 확인하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자기들을 매도했던 문제가 불거지면 지엽적인 사안으로 슬쩍 피했다가, 필요할 때마다 종북,좌빨 타령하는 짓은 계속될 것이다.

이런 일이 30년 가까이 몸담아 온 역사학계에서 지겹게 보아 온 광경이다. 지금 교과서 논쟁기껏해야 일부 좌편향 논리 정도가 고작일 뿐이다. 이런 걸 가지고 많은 사람들을 매도했으니, 제대로 된 사회라면 이들이 매장되어야 한다.

여기서부터가 불편한 진실이다. 이들이 뭐 믿고 이런 짓을 벌이겠나. 일단 앞으로의 논쟁이라는 부분이 어떻게 진행될 지부터 갑갑하다. 시작은 종북,좌빨이라는 거창한 주제였지만, 앞으로는 정말 지엽적인 문제들도 유도할 것이다. 여기서 아직까지 글렌츠가 어쩌고 저쩌고를 떠드는 수법과 똑같다. 이게 도대체 필자가 종북,좌빨이라는 논리와 무슨 상관이 있겠나? 설령 글랜츠가 말한 내용이 맞다 하더라도, 이게 사회에서 매장당할 종북세력으로 몰려도 될 문제는 아니다. 자기는 종북,좌빨에 상관없이 뛰어들었다고 오리발 내미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작자가 서로 비호하면서 집요하게 지엽적인 문제를 물고 늘어지겠나? 정말 그렇다면 인생 한심한 좀비일 뿐이고.

지금 교과서 가지고 대단한 투사나 되는 것처럼 운동하는 자들 태반도 이런 식이다. 답답한 점은 이렇게 정치적으로 민감한 문제는 공개적인 토론까지 엉망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정치가 개입되지 않는 문제라면, 전문가들끼리의 논쟁에서 어느 정도까지는 시비가 가려지는데 비해, 교과서 편향성 같은 문제는 애초부터 목적이 다른 데에 있기 때문에 합리적인 사고로 해결되지 않는다.

많은 사람 눈에 보이는 토론 대부분도 눈에 보이는 것과 다르다. 이들은 여기서 설치는 족속처럼 아무거나 던져 놓고도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되는 입장은 아니기 때문에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 하는 척 할 뿐이다. TV토론이나 학술회의 같은 형태를 빌어 양 진영의 주장을 공평하게 들어보고 시비를 가리자는 자리를 마련한 것처럼 보일 것이다. 그렇지만 막상 내막을 보면 한심하다.

 


덧글

  • 솔까역사 2013/09/22 09:27 # 답글

    교과서 논란은 근현대사를 기술하는 기존의 논조와 다른 논조의 책이 새로이 교과서 시장에 들어오려하자 기득권 세력이 '친일과 독재를 미화했다'며 반발한 데서 시작됩니다.
    그러자 새로 진입하려던 측에서도 교과서 기득권 세력을 '종북좌파'로 비난하게 된 것이지요.
    여기까지는 문제없으나 기득권 측이 신규 교과서의 발행을 중단하라고 요구하면서 민주주의의 원칙을 위반한 것입니다.
  • 솔까역사 2013/09/22 09:43 # 답글

    민중봉기가 잇따랐고 외세를 끌어들여 학살로 이들을 탄압하며 나라가 세워졌다면 당연히 민주국가라고 하기 어렵죠. 그런데 이런 문제는 외면하고 상대적으로 지엽적인 친일과 독재를 물고 늘어지는 것은 비겁한 짓이죠.
    돈키호테식으로 문제를 들고 나온 강정구 교수도 집행유예로 그친 거 보면 크게 두려워할 일도 아닌데 자격정지는 아무래도 생계에 지장을 주게 되니까 피하는 거겠죠.
  • 곰늑대 2013/09/22 11:18 # 답글

    진짜 추하게 구네. 이제와서 하는 소리가 "야 내가 아무리 잘못해도 니들이 그렇게까지 하면 안되지!" 임? 나같으면 학자 타이틀 달고 쪽팔려서 저렇게 못하겠다. 학자로서 양심이고 뭐고 다 팔아제끼고 있는데 제정신인지도 모르겠다. 더이상 존대할 가치가 안느껴짐.

    1. 본문에도 써놨다시피 아자씨가 종북인지 뭔지랑은 좆도 관계없는 질문을 계속 해오고 있음. 그러니까 아자씨 정치성향같은 건 좆도 관심 없고 합당한 근거나 대라고.

    2. 박사 타이틀씩이나 달아놓고는 잘도 저런소리를 지껄이네. 학자가 자기 주장에 대해 근거를 댈 수 없는게 지엽적인 문제라고? 제정신임? 역사 누구한테 배웠음? 아자씨 하는 꼬라지마냥 학자들이 '내 주장에 근거는 좆도 없지만 내말이 맞다.' 고 하는걸 인정한다 치면 '내 주장에 근거는 없지만 저 아자씨는 구라쟁이다.'고 주장해도 인정해야겠네?

    3. 아자씨가 먼저 시작한거임. 그 근거도 제대로 대지 못하면서 러시아에서조차 인정하는 구 소련군 연구자인 글랜츠를 '엄청 왜곡이 된 내용'을 써재낀 학자로 매도한건 누구? 세계적인 석학을 그따위로 매도해놓고 지금 사람들한테 자기가 욕먹으니까 죽일놈으로 몰아가는건 안됨. 뭐 그런거임?

    계속해서 쓰고 있지만 까먹을까봐 질문사항 계속 붙여줌.

    1. 1945년 8월 소련군에 대한 주장을 근거할 자료와 제시된 수많은 공문서 및 글렌츠를 비롯한 석학들의 제시를 무력화 할 수있는 자료를 제시하시오.

    2. 남침유도설을 근거하는 자료와 현재 제시된 미소간의 내부 기밀 문건들을 무력화 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시오.
  • grwwqq 2013/09/22 16:10 # 삭제

    이새끼 되도 안한 헛소리로 염병하네.
    그러면 너는
    1. 네가 좆병신이 아니라는 자료를 제시하시오.
    네 가족들의 증언도 필수

    2. 네가 머저리가 아니라는 자료를 제시하시오.
    네 친구들의 증언도 필수.

    자료를 못제시하면 너는 좆병신에 머저리
  • 로보 2013/09/22 11:38 # 답글

    아, 이제 좀 알것같음. 당신이 일면식도 없는 나에게 왜 갑자기 난리를 쳤는지.
    기존 학계에서 받은 상처의 트라우마 때문 아님? 그래서 모두 그렇게 보이는듯?
    알만하오. 그러나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
  • 유에Yue 2013/09/22 12:41 # 답글

    귀찮으니까 오프나 잡아서 보내지?
  • grwwqq 2013/09/22 16:08 # 삭제

    이병신은 하는 짓이 존나 웃기네.
    대학교수가 너같은 일개 지잡대 다니는 개좆도 개씹도 아닌 그야말로 하찮기 그지없는 양아치 쓰레기의 시비질에 왜 오프를 잡아야하는데?
  • 유에Yue 2013/09/22 16:45 #

    교수? ㅋㅋ 기껏해야 항공대 시간강사구만. 그리고 블레이드가 허구한 날 하던 말이 오프로 나올 자신도 없으면서 나댄다에요, 비로그인 어른이. 그래서 자신있으니까 오프잡으라는데 뭐 잘못됬냐? 병신 ㅉㅉ. 알지도 못하는 게 나대기는.
  • grwwqq 2013/09/22 16:55 # 삭제

    지잡대 좆병신이 열폭하고 자빠졌네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블레이드님은 대학 강단의 서영교같은 교수급 식민빠들하고 오프에서 붙자고 한거지 너같은 일개 양아치한테 한 말은 아니지.
    너는 격에 맞게 너희 동네 뒷골목 양아치들하고 오프잡아서 서로 쳐죽이던지 얼굴에 똥칠을 하던지 개지랄을 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로보 2013/09/22 18:36 #

    헐 대학교수님 지지자 클라스 보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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