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적인 왜곡을 했다고? 부담스런 이야기

이 논쟁이 기본적으로는 시궁창 싸움이 되고 있지만, 그래도 하다보면 건지는 게 있다. 나름대로 이겨보겠다고 기를 쓰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드러내는 게 나오기 때문이다. 그 사례부터 보자.

닉네임 C의 말이다.

블레이드님 / 오리대왕님께서 정리는 잘 해주셨습니다.

이 말은 기본적으로 최소한 T34문제에 관해서는 그동안 real이 필자의 말을 왜곡해왔다는 걸 인정해야한다는 뜻이 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 그런데 그러면서도 real에 대해서는 두둔을 하면 했지, 이를 문제 삼을 생각을 없이 ‘다만 이 경우에도’라고 하면서 슬쩍 다른 문제로 넘어갔다.

말하나마나 같은 편이라고 생각하니까 그럴 것이다. 바로 이런 게 타블로에게 썼던 수법과 비슷하다는 얘기다. 자기들이 왜곡을 해서 논쟁이 공전되었던 부분이 밝혀지면 슬쩍 묻어버리고 다른 문제 들이대고. 좋다.

다음 문제라도 제대로 된 반증이면 이건 받아들여야 하니까. 그럼 다음 문제는 이럴 만큼의 가치가 있는 것일까?

미군이 2차 대전 말기에 76밀리나 90밀리등 T-34를 견제하는데 충분한 위력을 가진 대전차포를 운용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들 포는 숫자도 적은데다 미군의 정책이 대구경 견인식 대전차포보다는 자주식 대전차포나 전차 그 자체의 전력 강화를 더 중시하면서 2차 대전 직후에 이들 포 대부분이 폐기됩니다.

라는 대목이다. 급한대로 포스팅을 올렸더니 뒤에 이것까지 붙었다.

제 댓글을 운용하면서 2차 대전 직후에 해당 장비들이 대부분 폐기됐다는 부분은 고의적으로 삭제하고, 그로 인해 제가 앞뒤도 전혀 안 맞는 글을 올리는, '정신 상태를 짐작할 수 있는 인간'(해석하기에 따라서는 충분히 '미친놈'으로 읽힐 수 있는' 으로 매도되게끔 했습니다.

이 말을 듣고 당신부터 남의 말 왜곡하지 말라면서 또 벌떼 같이 달려들었다. 그런데 이건 C가 이런 식으로 나올 문제가 아닌 것 같다. 자기 손으로 밝혀놓았듯이, 미국이 폐기했다는 것은 견인식일 뿐이다.

그러면 왜 C는 한국전쟁때 사용된 대전차포를 견인식 내지 보병용 등으로 제한해서만 다루려고 하나? 그런데 뒤에 자기 입으로 밝혀놓았듯이, 이들은 자주식으로 이용되고 있었던 것뿐이지 포 자체가 폐기된 것은 아니다. 이런 식으로 제한을 해놓으니까 마치 그 무기들이 다 폐기되어서 한국전쟁 발발 당시에는 존재하지도 않았던 것처럼 인식시켜 놓은 거 아닌가?

그리고 국군과 별 차이없는 대전차장비를 가지고 있었던 것은 선두로 들어온 스미스부대일 뿐이지 곧바로 뒤이어 들어온 후속부대는 더 좋은 것 가지고 들어왔다. 그러니 이런 빼놓은 오히려 더 절묘한 왜곡인 것 같은데.

한국전쟁 때 자주식으로 T34쏘면 안 된다는 법칙이라고 있었나? 또 기본 논지상 여기서는 휴대용 대전차화기에 대한 이야기는 굳이 꺼낼 필요도 없다. 그래서 굳이 이 말까지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안 했던 것 뿐인데, 이를 마치 고의적인 왜곡으로 몰았다. 이걸 가지고 사과를 요구하고, 그러지 않는다고 난리치는 자들은 무엇일까?


덧글

  • C 2011/05/25 09:01 # 삭제 답글

    블레이드님 /

    제가 사과하라는 이유를 완전히 잘못 짚으셨네요.

    1. 님께서 처음에 지금처럼 쓰셨다면 제가 그렇게 분노하지 않습니다.
    님은 엄연히 제 글의 일부 내용을 삭제헤서 전혀 다른 내용으로 만들고, 제가 글의 앞뒤도 전혀 못맞추는 '정신상태가 짐작되는' 인간이라며 모욕했습니다.

    지금 제가 분노하고 사과를 요구하는 부분은 그것인데, 지금 님은 님이 했던 삭제/편집/모욕은 전혀 생각도 안하고 오로지 제 글에서 흠집이 뭐가 있는지만 찾고 그걸 공격하는데만 혈안이 되어있군요.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전 님께서 제 글의 어느 부분이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는 그 자체는 이해합니다.
    이해 못하는 것은 멋대로 제 글을 자르고 편집해 내용을 왜곡하고, 그리고 인신공격을 퍼부은 무례하기 그지없는 행동입니다.
  • C 2011/05/25 09:10 # 삭제 답글

    2. 다시 한번, 제가 예전에 견인식만 폐기했다고 썼는지 아닌지의 내용은 이미 중요하지 않습니다.

    제일 중요한 문제는 이전에는 견인식만 폐기했다는 내용조차 제가 안 쓴것처럼 왜곡하지 않았습니까?

    글을 쓰시는 분이, 원래 글을 멋대로 편집-인용(그것도 핵심적인 부분을 삭제해서)해서 전혀 다른 내용으로 만든 뒤 그것으로 글쓴 상대방을 인신공격하는 것이 얼마나 무례하고 모욕적인 행위인지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시는 겁니까?

    예. 처음부터 제 댓글의 내용을 잘 인용하신 다음 '당신이 폐기했다는건 견인식 이야기지, 자주식이나 전차는 왜 빼먹었냐'라고 반론하셨으면 저 이러지 않습니다. 사과 요구할 일도 없습니다.
    그럼 저는 차분하게 거기에 대한 설명을 드렸으면 되니까요.

    하지만 님은 님께서 저지른 잘못이 무엇인지조차 인식하지 못한 채, 오로지 제 댓글의 내용에 뭐가 잘못되었다고 공격하기에만 급급하시네요.
  • C 2011/05/25 09:21 # 삭제 답글

    기억하실지는 모르겠는데, 님께서는 애당초 제 글의 내용이 잘못되었다고 반론하신 것도 아닙니다.

    내용 그 자체도 아니고, '글이 앞뒤가 안 맞으며 이런 글을 써서 날 공격하다니 정신상태를 짐작할 수 있다'는 요지로 쓰셨지요.

    그런데 그 글이 앞뒤가 안 맞다고 예로 드신 글이, 정작 중간 부분은 싹 빠져서 '앞뒤가 안 맞는 것처럼 보이게 편집된' 글이었습니다.
  • C 2011/05/25 09:28 # 삭제 답글

    3. 그리고, 제가 왜 님에게 반말을 듣고 '당신'소리를 들어야 하지요?

    저는 님께서 반말과 왜곡, 모욕을 퍼부어온 지금 상황에서도 최대한 예의를 지키려 하고 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님께 공격을 퍼부은 일도, 반말을 한 일도, 욕을 한 일도 없습니다.

    지금까지 님 포스팅에 쓴 제 댓글들은 설령 오프라인에서 그걸 그대로 만나서 말로 해도 얼굴 붉히지 않고 토론을 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자부합니다.

    그런데, 님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엄연한 님의 잘못은 완전히 외면하며, 오로지 제 글의 내용에 뭐가 문제였는지 지적하고, 또 님께서 그 글의 내용에 대해 단 정당한 반론에 대해 '벌떼처럼 달려들어 사과를 하라'는 것처럼 완전히 본질을 호도하고 있지 않습니까?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님은 이제야 제 글의 제대로 된 내용에 대해 반론을 제기했지, 그 전에는 아예 반론조차 제기하지 않고 제 글을 멋대로 다른 내용으로 바꾼 뒤 그것을 바탕으로 저의 정신상태에 관한 비난까지 퍼부었습니다.
    또한 저는 님께 반말을 들을 무례한 행위를 전혀 하지 않았음에도 님께서는 제게 반말과 폭언을 퍼부었습니다.
    전 이 부분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는 것이지, 님께서 제 글의 제대로 된 내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반론하시는지에 대해 사과를 하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 C 2011/05/25 09:36 # 삭제 답글

    4. 그리고, 미군은 한국에 전차가 필요없다고 판단해 전차를 지원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잘 아실겁니다.

    그래서 6.25 이전에 국군에 전차가 원조되지 않았는데, 현실적으로 전차가 지형상-도로사정상 운용이 곤란하다고 판단한 곳에 자주식 대전차포를 보낸다는 것이 앞뒤가 안 맞죠.

    당시 미국이 보유하던 자주식 대전차포는 전차와 크게 다른 체계가 아닙니다.
    전차의 차체를 개조, 장갑을 조금 얇게 하고 대구경 포를 탑재한 것으로 외관상으로나 무게면에서 전차와 큰 차이가 없게 보이며 전차 운용이 곤란한 환경에서라면 이것 역시 동등하게 운용이 곤란합니다.

    따라서 미국이 전차가 한국 지형에 맞지 않아 안 보내기로 했다면 대전차 자주포 역시 안 보내는게 논리적인 결정이었고(물론 전차가 지형에 맞지 않는다는 공식 견해 자체가 실은 남침유도를 위한 음모였다고 하실수도 있겠지만, 그건 제가 반론이나 입증을 할 입장은 아니니 넘어가겠습니다), 그러면 남은 것은 견인식 대전차포 뿐입니다.
  • C 2011/05/25 09:44 # 삭제 답글

    그리고 스미스 부대의 후속부대가 가져온 더 좋은 대전차장비인 M20 슈퍼바주카는 6.25 개전 시점부터 있던 물건이 아닙니다.
    6.25 이후에 새로 만든거죠.

    3.5인치 M20은 6.25 이전에는 아예 생산조차 안됐고, 6.25 발발 이후에도 얼마간은 미군이 필요를 느끼지 않았습니다. 미군은 한국군이 전차에 대처를 못하는 것이 장비탓이 아니라 훈련부족 때문이라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스미스 부대의 전투에서 자군의 대전차화기가 T-34/85에 대해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으면서 M20을 서둘러 생산했고, 처음 생산된 분량은 부랴부랴 한국전선으로 보내진 것입니다.

  • C 2011/05/25 10:07 # 삭제 답글

    블레이드님 /

    그리고 저는 T-34구형론이 너무 과열되었다고는 생각하지만 왜곡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요.

    오리대왕님께서 정리는 잘 해주셨습니다. 블레이드님이 주장하시는 바를 말이죠.
    하지만 T-34구형론이 너무 지엽적으로 과열된 것이 문제이지, 미국이 일부러 구형인 T-34조차 격파 못할 구형 무기만 줬다는 블레이드님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생각 자체는 전혀 변함이 없습니다.

    다만 그 점에 대해 님께 예의를 최대한 지키면서 글을 쓰려던 것입니다.

    설마 님께서는 제가 님과 다른 생각을 가졌다는 그 자체를 무례한 작태이며 반말과 인신공격의 대상이 되어도 싸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겠지요?
  • C 2011/05/25 10:15 # 삭제 답글

    그리고 죄송하지만 "왜곡을 해서 논쟁이 공전되었던 부분이 밝혀지면 슬쩍 묻어버리고 다른 문제 들이대고" 라는 대목은 바로 님께서 하신 바로 그대로 아닌지요?

    님은 엄연히 제 댓글을 마음대로 편집해서 왜곡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 제가 밝히고 항의했더니 그 부분은 슬쩍 묻어버리고 다른 문제(왜 자주식은 안되고 견인식만 되냐)를 들이대며 저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고 있잖습니까.

  • 칠전팔기 2011/05/25 11:07 # 답글

    다른 분들이 떼거리로 몰려와서 블레이드님 블로그에서 난리를 치고 깽판을 쳤는지는 차치하고라도, 제3자의 눈으로 보면 일정 부분 블레이드님이 화날 만한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제가 실망스럽다느니 운운한 것은 제 자신도 실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견쟁이 시누이처럼 보였을지도 모릅니다. 죄송합니다. 사과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위에 C님은 항상 예의를 갖춰 댓글을 달았고, 한 번도 반말을 사용한 적도 없으며, 블레이드님이 C님의 댓글을 입맛대로 편집해서 인용하기 전까지는 한 번도 블레이드님의 태도 자체에 대해서는 문제삼지 않았습니다. 주장과 관점의 차이를 떠나서 C님이야말로 블레이드님이 원하는 적당한 토론 상대입니다. 만일 블레이드님이 정말로 토론을 원하신다면 말입니다. 그런데 블레이드님은 그러지 않으셨습니다.

    다른 상대방이 블레이드님께 떼거리로 몰려와서 무례한 짓거리를 하는 것과 C님이 무슨 관계인지 모르겠습니다. C님은 다른 블로거들과 관계없이 자신의 의견을 '비판적으로' 제시한 것에 불과합니다.
  • C 2011/05/25 11:18 # 삭제 답글

    아, 한가지 더...

    T-34/85가 6.25 개전시점에서 구형이었다는 말씀 역시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여기에 대해 너무 논란이 과열됐고, 또 다른 분들이 포스팅등으로 충분히 지적하신데다 블레이드님도 감정이 매우 상한 상황이라 굳이 그것까지 거론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또한 칠전팔기님도 언급하셨지만, 저는 저고 다른 분들은 다른 분들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님이 벌이고 있는 마찰때문에 저를 부당하게 공격해도 된다는 논리는 아무리 봐도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 cteinhoff 2011/05/25 12:34 # 삭제

    말하나마나 같은 편이라고 생각하니까 그럴 것이다.
  • 크로스비 2011/05/25 12:06 # 삭제 답글

    제가 보기에는 블레이드님께서는 평소 블레이드님을 어떻게든 한번 손(?)봐줘야 하겠다고 작당한 악랄한 이글루스 식민빠 무리들의 터무니없는 트집잡기와 인신공격에 타블로가 타진요에 당했듯 엄연한 엄청난 사이버테러를 당하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선생님 이참에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만 이것들의 행위가 너무도 악랄하고 사악한지라 부디 매우 죄질이 불량한 몇놈은 다른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그리고 예전에 이놈들에게 사이버테러를 당하고 상처를 입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법적인 조치로 강력하게 처리를 해주십사 부탁드립니다.

    선생님께서 억울하시고 화가 나셔서 이런 글을 백번 올려봤자 어차피 그놈들은 눈하나 깜짝 안하고 반성은 커녕 오히려 이를 빌미로 더 인신공격하고 조롱할 뿐입니다.
    이런 놈들에게는 실질적으로 응징이 가해질 수 있는 강력한 법적인 조치만이 답입니다.
    다시한번 저의 말씀을 가납하시고 신중히 숙고해 주십시오.
  • 이놈은뭐랄까 2011/05/25 12:25 # 삭제

    ㅁㄱㅍ 이놈은 지가 고소하면 쳐발릴거 같으니까 다른 사람보고 고소하라네

    왜 고소해서 블레이드씨가 이기건 지건 니한테 피해 안가니까 참 좋겟다 싶음?

    더러운 자식 같으니. 너나 리플 싹 지우고 이글루스 떠라
  • vfftttt 2011/05/25 12:44 # 삭제

    저도 크로스비님의 말씀에 적극동감입니다.
    블레이드선생님께서는, 버릇없는 것을 넘어서서 이미 사회적인 악 즉 엄연한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이아이들에게 법적으로 강력히 조치를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런 강력한 조치가 가해지지않으면 저 버릇없는 아이들은 이게 범죄인지조차 자각을 못하고 앞으로도 계속 다른 피해자를 양산할 것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 아이들의 범죄 행각에 시달리다 못한 D모분께서도 이미 고소장 작성을 다 마치고 접수를 하셨다고 합니다.
    역사밸리의 건전한 활성화와 더이상 이런 범죄행각에 고통받는 분이 나오지 못하게 블레이드선생님의 살신성인적인 조치를 저도 부탁하겠습니다.
  • pengo 2011/05/25 15:15 # 답글

    블레이드님을 너무 몰아세우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는 블레이드님이 위와 같은 반응을 표하는 것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른 블로거님들이야 이 논쟁에서 진다 해도 자존심이 약간 상처받는 정도지만, 블레이드님은 상대적으로 잃어버릴 것이 훨씬 많은 분입니다. 서 있는 위치가 다르니까 말이죠.

    모름지기 학자라면 권위나 자부심이 목숨만큼이나 소중한 것이니 다른 사람들은 이를 존중해 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지금 위치에 오르기 위해 블레이드님은 대단한 노력을 하셨을 테니까요.

    다만, 학자의 권위나 자부심은 어디까지나 '진실'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이겠죠.
    진실이 의심받고 있는 상황이라면, 권위나 자부심이 한낱 허세가 되어버리는 건 한순간입니다.

    좀 더 노력해 주십시오 블레이드님.
    지금 귀하는 진실 탐구를 향한 노력이 '똥파리' 퇴치만큼 쉽다고 자만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 앨런비 2011/05/25 17:41 #

    전혀요. 오히려 역사학을 연구하는데 기본은 남의 생각을 받아들일줄 알고 틀린 점을 타당하면 바로 인정하고 고치는 거에요. 역사철학을 보면 계속 강조하는 것이 개인의 주관 문제고 그 때문에 현대 역사학은 주관을 최소화 할려고 하걸랑요. 사실상 이것은 아무것도 아닌 까임으로 만들어진 간주관성이 현대 역사학의 연구 방법이죠. 뭐 현대라 해도 200년전인 랑케 때 부터 정립된 것이지만요. 주관성 문제로 역사철학에서 계속 공방이 오가도 사실상 그 주관성을 가장 잘 처리할 수 있는게 랑케 이후 독일역사학적인 방법론이고요. 근데 이사람은 박사학위에 강사라면서 아예 역사의 기본을 무시하니 열불 터지는 것이죠. 대1때 배우는 기초중의 기초 역사철학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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