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역사학 비판 문제에 오해가 있는 듯. 부담스런 이야기

이희진 선생님께

가볍게 주의를 환기시려는 정도의 의도로 올린 글에, 예상 외로 반응이 뜨거워서 약간 당황스럽기는 한데.... 올라온 글 들 중에는 오해가 많은 것 같습니다. 원칙적으로는 일일이 오해 물어주고 반론과 대답을 해주어야 하겠지만, 덧글만 50개가 올라와서 다 하기는 좀 곤란하네요. 더욱이 하필 대형계약이 성립해서 원고 작성에 바쁜 시점에 되어서 블로그에 지나치게 노동력을 빼앗기기 곤란한 상황이라..ㅠㅠ

그래서 그동안 유사역사학 비판의 선두에 서왔고, 그래서 대표성이 있는 듯한 이문영 님의 글을 중심으로 답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문영 님 본 지가 꽤 오래 되어 가는 것 같네요. 이글루스에서는 많이 보게 되지만, 이렇게 글을 주고받는 것은 처음인 것 같은데.. 개인적인 이야기는 여러 블로거들에게 실례가 될 수 있으니,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우선 많은 덧글과 트랙백의 내용이 마치 제가 유사역사학에 대한 비판을 쓸데없는 것으로 몰고 간 듯한 뉘앙스를 풍기는 것 같은데, 당장 이문영님 부터도

‘같지도 않은 근거 가지고 되지도 않은 역사 만들어내는 행각을 유사역사학이라고 하는 것 같다.’는 제 말을 인용하면서, ‘선생님께서 이번에 올리신 포스팅을 보니 유사역사학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계시고, 큰 관심도 없으신 것 같습니다. 생각하신 것처럼 간단한 문제면 제가 20년 가까이 이 문제에 천착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라고 했네요.

저도 이른바 ‘유사역사학’이라고 불리는 논리를 여러차례 비판한 바가 있고, 당장 이글루스 밸리에 포스팅한 것만 해도 여러개가 되는데 이해가 가지 않네요. 단지 다른 사람들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것을 두고 그러는 것 같은데, 이번 기회에 의도를 밝히자면 이렇습니다.

제법 많은 사람들이 나서서 순조롭게 되어 가고 있는 일에 굳이 손을 보태는 게 큰 의미가 있겠느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보다는 좀 과하게 나가거나 다른 사람들이 손대지 못하는 부분에 나서는 편이 좀 더 보람이 있을 것 같아서 그러는데, 이게 큰 문제가 있는 생각인가요?

식민사학 문제가 특히 그런 부분인 것 같은데. 이른바 ‘유사역사학’쪽에서 지나치게 나아가다 보면 자기들 논리에 맞지 않는 것을 무조건 식민사학으로 몰아붙이다 보니 식민사학이라는 말을 꺼내는 것 자체가 유사역사학의 편을 드는 것처럼 인식하는 자들도 많은 것 같네요. 그런데 아무거나 식민사학이라고 몰아가는 것이 문제라고 해서, 식민사학적 논리가 우리 사회에 존재하지도 않는 것처럼 몰아가는 행위까지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지 않나요?

앞의 논리를 비판하는 사람은 많지만, 뒤의 논리를 펴는 사람은 거의 없던데, 그렇다면 제가 남들 하지 않는 쪽의 작업을 해두는 게 균형을 잡는데 도움이 될 건데... 여기에 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제게 보낸 글로 보아서는 님께서 정의하시는 ‘유사역사학’이라는 개념도 문제가 있는 것 같던데.

선생님께서 "재야"를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 경우로 한정해서 본다면 유사역사학으로 비판하는 사람에는 숭실대 사학과 박사인 이덕일, 중앙대 사학과 박사인 김종서 등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에 대해서 마땅히 학계가 비판을 해야 하는데, 사학계에서 오항녕 박사 이외에 다른 분이 비판을 하였다는 이야기를 과문한 탓에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이 글 대로라면 국수주의 계통의, 특히 환단고기 등에서 주장하는 흐름을 따라가는 쪽만 ‘유사역사학’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되는데... 이들과 계통만 다르다면 유사역사학이 아니라는 뜻인가요? 예를 들어 일제 식민사학자의 논리를 아무 생각없이 받아들여 퍼뜨린다던가, 이태진 위원장처럼 외국에서는 충분히 유사역사학 취급 받을 논리를 들여와서 동료 학자들 무식하다고 일갈하면서 퍼뜨리는 행각 같은 것 말입니다.

저는 이런 것도 다 유사역사학 부류에 들어간다고 봅니다. 그런데도 ‘유사역사학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계시고, 큰 관심도 없는’ 것 같다고 하니 당황스럽네요. 특정 주장을 하는 부류만 ‘유사역사학’이라고 이름을 붙여서 비난을 하는 반면에, 이런 주장만 아니라면 아무리 말 같지 않은 주장을 해도 유사역사학도 아니고 문제될 것도 없다는 식으로 들릴 소지가 충분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유사역사학이라는 것을 왜 당신 마음대로 정하느냐?’는 말도 나오는 겁니다.

이렇기 때문에 그동안 이글루스에서 말하는 이른바 ‘환까’들에 대한 비판도 나온 겁니다. 특히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비판하는 사람들 중에 이런 논리에 대한 거부감이 큽디다. 즉 이른바 ‘환빠’가 좋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 ‘환까’들도 독선적인 모습을 보여주니까 여기에 거부감을 갖는 겁니다.

제게 보낸 트랙백 중 하나에 유사역사학을 하는 자들은 ‘욕설까지 퍼붓는 것이 문제’라는 취지가 있었습니다. 물론 이렇게 욕설 늘어놓는 것은 문제지요. 강도의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환까들’은 욕설 안하는 것 같습니까?

그리고 제가 이른바 환빠 비판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니까, ‘유사역사학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계시고, 큰 관심도 없는’ 것 같다고 하는 듯 한데, 왜 그렇게 되었는지 모릅니까? 제가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던 시점에 제멋대로 내용 매도해가면서 욕설 퍼부은 부류들이 누구였게요? 다른 사람에게는 심한 욕을 하는지 몰라도 내게 심한 욕한 쪽은 환빠가 아니었습니다. 사람 심리가 그렇지요. 나를 근거 없이 매도한 쪽에게 반격을 펴는 게 먼저지, 가만히 있는 사람 쫓아다니면서 심한 소리 하게 됩니까?

남의 글에 내용도 파악하지 않고 지들 눈에 낯설고 보기 싫다고 욕설 퍼붓는 환까들도 꽤 됩디다. 멀리 갈 필요도 없이, 환단고기에 대해서 올려본 적도 없는 제게 ‘환빠’라고 욕설 퍼붓는 작자들이 얼마나 많았는지는 아시나요? 누가 보기 싫은 덧글 많으니 지워버리라고 충고했음에도 불고하고, 그 작자들이 올린 욕설 지우지 않았습니다. 더 나아가 혹시 그쪽에서 삭제할까봐 가능한 대로 스크랩까지 해두었습니다. 증거 확실하니 환까들은 예의에 벗어난 욕설 안하는 것처럼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반대 패거리가 욕하는 것은 나쁜 짓인데, 우리 패거리는 근거 없이 욕해도 괞찮다는 논리는 아니겠지요?

이게 뭘 의미하는지 모르시겠습니까? 환까던 환빠던 여기서 벌어지는 논쟁 상당부분 중에는 정확한 역사적 사실을 알기 위하여 논리와 근거를 따지며 노력하는 정상적 자세를 가진 이들 못지 않게 패거리 지어서 자기와 생각 다른 이들을 무조건 나쁜 놈으로 몰아 짓밟으려는 작자들 많다는 얘기입니다.

근거와 논리 무시하고 남의 매도하는 거라면, 내세우는 주장이 ‘환빠’던 ‘환까’던 다 같이 나쁜 거 아닙니까? 프랑스 혁명 때에 누가 이런 격언을 남겼다고 하데요. ‘나의 적이 틀렸다고 내가 옳은 것은 아니다’ 내 기본적인 취지는 이런 겁니다.

물론 이것말고도 살펴두어야 할 일은 많은데. 그중에서도 기성 역사학자들이 무슨 피해를 주느냐는 말도 있네요. 오늘 너무 길어지니 이 부분은 내일로 미루기로 하지요.


덧글

  • 넴가1021 2011/05/05 09:49 # 삭제 답글

    솔직히 지금 역벨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중이병 아이들끼리 서로 패 갈라서 이지메 하는 모습 입니다.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격으로 블레이드 님께서만 서로간의 싸움에서 피해 보시네요... 초록불님께서
    도그마에 관련된 말씀을 하시는데 요즘은 유사역사학 비판쪽 사람들도 다들 그 광신 도그마에 쌓여 있는거 같습니다.
  • 패스츄리 2011/05/05 10:04 # 삭제 답글

    사실..저도 심정적으로 블레이드님의 말씀과 솔직히 같은 생각이 있었는데..동감합니다.
  • 비로긴 2011/05/05 11:42 # 삭제 답글

    본의 아니게 비로긴으로 남깁니다. 저또한 위 넴가1021님 생각과 같습니다. 저또한 환까이긴 합니다만 블레이드님이 그 환까에게 비판받는 건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가까운 예로 kbs드라마 근초고왕에 관한 블레이드님의 비판 내용만 보더라도 유사역사학이라 불리는 '근거가 희박하고 자의적인 해석' 에 대해 비판하고 계신 걸 알고 있습니다. 어떤 블로거에 추천글 처럼 '쿨타임 됬다. 환빠까자'와 같은 말은 블레이드님에겐 해당이 안되는데 말입니다. 전체적인 논조를 봐야지 일부 글만 보고 저리들 선을 그어 편가르기 해버리는 건 정말 잘못되었다 생각합니다.
  • 솔까역사 2011/05/05 11:56 # 답글

    '오류가 있는 주장'과 '역사적 근거가 될 수 없는 것을 바탕으로 역사를 재구성하는 것'을 구분하지 못하는 거 같습니다.
    요서경략설은 전자의 예이고 단군조선설은 후자의 예입니다.
  • BlackNovelist 2011/05/05 12:27 # 답글

    일단, 환빠 사이트에서 선생님 책을 자기네들과 같은 이론인 것 처럼 올리는 행위부터 어떻게 해야할터인데..
  • 두막루 2011/05/05 13:26 #

    그렇습니까?
    그런게 그렇게 문제가 된다면, 예컨대 수꼴놈들이 전교조가 금성출판사 한국근현대사 교과서를 지지한다고 지적하면 금성출판사 쪽에서는 전교조와 다르다고 대대적으로 광고라도 하고 다녀야 하겠군요.

    그런게 중요합니까? 어차피 사람의 주장이라는 것은 각양각색의 평가를 받게 마련이고, 심지어 이상하게 활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도 독자들의 권리이고, 만약 주장자가 심히 거슬리면 그때 당사자가 알아서 처신을 하겠지요. 그런데 그런 것에 일일이 대응하다가는 주장자가 굉장히 피곤해진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곤란합니다. 어차피 제3자가 또 알아서 판단을 잘 해줄 것인데(저 금성출판사 사건의 경우도 마찬가지), 학술활동을 해야하는 주장자가 그것에 대응하다가 시간과 노력을 잡아먹는다고 생각해보세요. 못할 짓입니다.
  • BlackNovelist 2011/05/05 14:23 #

    저는 그 사이트에만 올려졌다는 이유만으로 선생님께서 환빠로 매도당하실때도 몇번 있었기에.. 제 생각이 짧았군요.
  • 역사관심 2011/05/05 12:36 # 답글

    환까던 환빠던 여기서 벌어지는 논쟁 상당부분 중에는 정확한 역사적 사실을 알기 위하여 논리와 근거를 따지며 노력하는 정상적 자세를 가진 이들 못지 않게 패거리 지어서 자기와 생각 다른 이들을 무조건 나쁜 놈으로 몰아 짓밟으려는 작자들 많다는 얘기입니다. > 이 부분 동의합니다. 저야 눈팅으로 배우는 입장이지만, 이 문제뿐 아니라 어떤 문제도 감정이 들어가고 욕설이 들어가면 정상적인 토론은 불가하다고 생각하니... 물론 심정적으로야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닙니다만.. 참 어려운 문제지요. 저쪽이 귀를 닫고 욕을 하면 이쪽에서 감정이 안실리기가 힘든 것이 사람인지라.
  • 2011/05/05 13:31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1/05/05 13:50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1/05/05 13:56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1/05/05 17:11 # 삭제 답글

    아쉽네요.

    블로그라는 한정된 장소에 올라온 글만을 보고 판단하고 그에 대해 답글을 단다는 것도 어찌보면 참 전문적이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 사이에서도 서로 맞는지 맞지 않는지를 알려면 적어도 몇 달 이상 서로 관찰하고 얘기도 나눠보고 때때론 메일이나 문자도 교환하고 하면서 조금씩 알아가는 건데, 하물며 서로의 확실한 의견을 꿰뚫어보는 것은 두말 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제 생각에 역사밸리를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집단"을 형성하기 쉬운 교실에 비유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학생들은 신학기가 시작된 뒤 서로 의견이 맞는 아이들끼리 모이지요. 밸리도 이와 같다고 봅니다. 다른 점은 아이들이 모일 때는 주로 말을 사용하지만, 밸리는 글을 사용한다는 점이겠네요. 비하하는 뜻은 아니고 적당한 비유를 찾다 보니 이렇게 된 점 이해 바랍니다. 결국 서로 누가 나쁘니 누가 좋니 왈가왈부하며 싸우게 되는 역사밸리만 보고 전체를 판단할 것이 아니라, 시중에 나와 있는 훌륭한 저서들도 보고 역사에 능통한 선생님(교수님)께 찾아가 자문도 구해보고 하면서 자신의 지식을 쌓아나가는 것이 진정 옳다고 봅니다. 요즘은 시간이 아주 중요한 자원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서로 논박이나 하며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싶습니까? 물론 그렇지 않겠지요(그렇다면 당신은 단지 논쟁을 즐길 뿐입니다). 뭐, 교육을 위해서라고 말하는 분도 많이 있겠지만 그런 목적이라면 인신공격은 절대 글 속에 담지 말아야겠지요. 그리고 "환빠"나"환까"같은 속어도 사용하지 않으며 자신의 의견을 조리있게 다듬어 올려야 할 것입니다. 제가 어느 블로그에서 본 논쟁에서의 오류 몇 가지가 그대로 재현되는 곳이 바로 이곳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역사밸리에서 양질의 글을 볼 수 있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 ㅇㅇ 2011/05/05 17:27 # 삭제 답글

    저도 처음엔 괜찮게 봤는데 어느순간부터 이글루스의 소위 환까 유저들은 맛이 가버린거 같습니다
    환까들이 병신짓하는거랑 그걸 까는거까지는 아무말 안하겠는데 이제는 무슨 말만 나오면
    아무한테나 환빠딱지를 붙이면서 자기들끼리 낄낄거리고 인신공격하고 다구리까더군요

    솔직히 제3자가 보기에는 환빠나 환까나 둘다 뭔가 비정상적인
    사람들로 보인다는걸 그사람들은 알련지 모르겠네요

  • 세실 2011/05/05 20:46 # 답글

    만일 당신이 심연을 오랫동안 바라본다면 언젠가 심연이 그대를 바라보지 않을지 주의해야 한다 -니체-

    사실 저 역시 굳이 소속 집단을 말해라고 한다면 '환까'라는 집단에 포함되겠지만, 가끔 환빠라는 사람들 못지 않게 환까라는 사람들의 행위 역시 몰상식에 허우적대는 경우를 관찰하곤 하였습니다.

    사람이 모여들고 세를 키우다 보면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긴 하지만 참 아쉬운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위 환까, 또는 환빠라는 집단 헤게모니에서 벗어나서 개개인들을 살펴보면 그 중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논리와 상식에 의거하여 자신의 주장을 펼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역시 사실입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오해'는 충분한 대화와 논리로 해소가 가능할 것입니다.

    그러니 순간 마음에 드시지 않는 말이 있다고 하더라도 최대한 이성적 접근으로 앞으로도 좋은 글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순수한 젠투펭귄 2016/07/07 09:08 # 답글


    Native American - Amazing Grace (in cherokee) 유투브에 치세요.
    : 체로키조선 애국가 1

    유우내애이이 라앙나앙 이이유우왜애지이 니이가아 구우여엉대애이이
    : 유내이랑낭 이유왜지 니가 구영대이
    ; 유내(오직 냇물)이 랑낭(힘차고 밝구나) 이유왜지(?)
    니가(사람이) 구영대이(언덕을 맞이하게 돼)

    ; 오직유(唯), 힘있을랑=힘찰랑(勆), 밝을낭(朗), 다스릴이=다스릴리(理), 말미암을유(由), 너:사람니(你), 언덕구(丘), 맞을:맞이할영(迎)

    나악워언조오서언 위이유우로오세애이 니이가아 구우여엉보옹나앙
    : 낙원조선 위유로세 니가 구영복낭
    ; 낙원조선 위유(위에 있음이)로세
    니가(사람이) 구영(언덕을 맞이하니) 봉낭(복되고 밝구나)
     
    ; 즐거울낙(樂), 동산(園), 아침조(朝), 고울선(鮮), 있을유(有), 너;사람니 (你), 언덕구(丘), 맞을;맞이할영(迎), 복복(福), 밝을낭(朗)

    가아세애이 로오이이 우우내애치이리이 이이유우로오래애 애이나아
    : 가세로이 우내치리 이유로래 애이나
    ; 가세로이(가쪽=바깥쪽으로) 우내치리(치우께서 안에서 다스리시니)
    이유로래(이런이유 때문이래) 애이나(애가 태어나)

    ; 어리석을치(蚩), 더욱우(尤)=치우(蚩尤)=치우천왕, 우내(尤內)=치우안,
    집우(宇), 안내(內), 우내(宇內)=온세상, 우내(尤內)=우내(宇內),
    다스릴치(治), 다스릴이=다스릴리(理), 말미암을유(由)
     
    자아비이내애려어 치이유우질리이 우우여어엉 내애이이우우 래애여엉
    : 자비내려 치유진리 우영 내이우 래영
    ; 자비내려 치유(다스림이 있으니) 진리(로다)
    우영(치우를 맞이해라) 내이우(내가 치우=내가 치우의 자손이로세)
    래영(오시니 맞아라)

    ; 사랑자(慈), 슬플비(悲), 다스릴치(治), 있을유(有), 참진(眞), 다스릴리= 다스릴이(理), 더욱우(尤)=치우(蚩尤)=치우천왕, 맞을:맞이할영(迎),
    올래(來)

    왜애이일로오 니이가아 라알리이 소오리이 자아유우 조옹허엉 이이유우우
    : 왜일로 니가 랄리소리 자유종헝 이유
    ; 왜일로(무슨일로) 니가(사람이) 랄리(랄라리=날라리=태평소)
    소리(를 듣니?) 자유(롭게) 종헝(종횡=돌아 다니는) 이유(로세)

    ; 너;사람니(你), 스스로자(自), 말미암을유(由), 세로종(縱), 가로횡(橫),
    종횡(縱橫)=거침없이 마구 오가거나 이리저리 다님,
    다스릴이=다스릴리(理), 말미암을유(由)

    니이가아 기이러언 뢰애지이소오리이 아아니이? 대애이일로오 니이가아
    : 니가 기런 뢰지소리 아니 대일로 니가
    니가(사람이) 기런(그런) 뢰지(벼락의) 소리 아니(?) 대(큰)일로
    니가(사람이 아니?)
     
    ; 너;사람니(你), 우레=천둥=벼락뢰(雷), ~의=어조사지(之), 큰대(大)

    우우나앙따앙지이 야아메애이이로오 조오저언자앙여엉 이이리이
    : 우낭땅지 야메이로 조전장영이리
    ; 우낭(치우 밝은) 땅지(땅의) 야메이로(들과 산으로)
    조전장영이리(조각품들이 길이 빛나리)

    ; 더욱우(尤)=치우(蚩尤)=치우천왕, 밝을낭(朗), ~의=어조사지(之), 들야 (野), 새길조(彫), 새길전(鐫), 조전(彫鐫)=조각품, 길장(長), 빛날영(煐)
     
    조오시어언나악워언 이이뤄어지이여어 조오히이 와안메애이이대애지이
    : 조시언낙원 이뤄지여 조히 완메이대지
    ; 조시언(좆이 얼운=남근숭배사상=제일로 좋은)낙원 이뤄지여(이루어져)
    조히(좋게) 완메이대지(모두=한 산이 돼지)

    ; 즐거울낙(樂), 동산원(園), 모두=하나=완전할완(完)
     
    유우메애이이 라앙나앙 이이유우왜애지이 니이가아 구우여엉대애이이
    : 유메이랑낭 이유왜지 니가 구영대이
    유메(오직 산)이 랑낭(힘차고 밝구나) 이유왜지(?)
    니가(사람이) 구영대이(언덕을 맞이하게 돼)

    ; 오직유(唯), 힘있을랑=힘찰랑(勆), 밝을낭(朗), 다스릴이=다스릴리(理), 말미암을유(由), 너;사람니(你), 언덕구(丘), 맞을:맞이할영(迎)
     
    나악워언조오서언 위이유우로오세애이 니이가아 구우여엉보옹나앙
    : 낙원조선 위유로세 니가 구영봉낭
    낙원조선 위유(위에 있음이)로세
    니가(사람이) 구영(언덕을 맞이하니) 봉낭(복되고 밝구나)

    ; 즐거울낙(樂), 동산원(園), 아침조(朝), 고울선(鮮), 있을유(有), 너;사람니 (你), 언덕구(丘), 맞을:맞이할영(迎), 복복(福), 밝을낭(朗)


    Native American - Amazing Grace (in cherokee)2 유투브에 치세요.
    : 체로키조선 애민가 2

    우우내애 라아나아 이이유우왜애지이 니이가아 구우여어해애이이
    : 우내 라나 이유왜지 니가 구여해이
    ; 우내(온세상=치우 안) 라나(살고 태어나니) 이유(가) 왜지(?)
    니가(사람이) 구여해이(거저 줘라)

    ; 어리석을치(蚩), 더욱우(尤)=치우(蚩尤)=치우천왕, 우내(尤內)=치우안,
    집우(宇), 안내(內), 우내(宇內)=온세상, 우내(尤內)=우내(宇內),
    다스릴이=다스릴리(理), 말미암을유(由), 너;사람니(你), 건지다: 돕다:구원할구(救), 줄여(與), 구여(救與)=거저주다

    나악워어조오여어 위이유우로오세애 니이가아 구우여어해애이이
    : 낙워 조여 위유로세 니가 구여해이
    ; 낙워(즐거이) 조여(줘라) 위유(위에 있음이)로세
    니가(사람이) 구여해이(거저 줘라)

    ; 즐거울낙(樂), 있을유(有), 너;사람니(你), 건지다:돕다:구원할구(救),
    줄여(與), 구여(救與)=거저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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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원입니다. 010-2494-5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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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말의 뿌리와 조선의 역사 1 ~ 34, 보십시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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